온천천 브런치 맛집의 새로운 기준, 모해나키친

 

부산의 아름다운 도심 속 힐링 공간, 온천천. 벚꽃이 만개하는 봄부터 푸른 녹음이 우거진 여름, 그리고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까지,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곳에 특별한 브런치 맛집이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온천천 브런치 맛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해나키친입니다.

 

친구와 브런치가 당겨 검색해서 간 곳 있는데 오늘의 선택에 200% 만족합니다.

 

모해나키친 건물을 보는 순간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갔습니다.

 

모해나키친

 

 

모해나키친에 들어서는 순간,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매료되었고 모던하면서도 감성적인 인테리어는 편안함과 동시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줬습니다.

 

모해나키친 내부

 

 

메뉴판도 센스 있게 만드셨던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네이버에 나와 있는 사진들도 메뉴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사진=네이버 모해나키친

 

 

모해나 콥샐러드 : 구운 닭다리살+수제 간장드레싱+양파, 토마토, 블랙올리브, 삶은 달걀

버섯 치킨 크림파스타 : 구운 닭다리살+양송이버섯+수제 맛간장

새우 그린빈 커피 : 큼직한 새우+그린빈스+직접 끊인 치킨육수+크림, 허브

 

 

사진=네이버 모해나키친

 

 

프로슈토 시트러스 샐러드 : 수제 레몬 드레싱+프로슈토 과일, 삶은 달걀+과일치즈

페페로니 토마토 파스타 : 직접 끊인 토마스 소스+페페로니+각종 야채

모해나 찹스테이크 : 소고기 육수를 우려 마든 스테이크 소스+살치살큐브

 

 

사진=네이버 모해나키친

 

 

튜나 오일 파스타 : 올리브오일에 절인 이탈리아산 참치+그나나빠다노 치즈+흑임자

새우 비스큐 오일 파스타 : 제주도 딱새우로 끊인 비스큐 육수+다양한 야채

방아 오징어 오일 파스타 : 신선한 바지락 육수+오징어+방아잎

 

깊은 고민 끝에 저희는 모해나 콥샐러드, 버섯 치킨 크림파스타, 새우 그린빈 커리를 선택했습니다.

여자 2명이서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먹고 싶은 메뉴가 너무 많아 남기더라고 맛을 보고 싶어 3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모해나 콥샐러드는 수제 간장드레싱을 숟가락으로 퍼 먹을 정도 훌륭했어요~

버섯 치킨 크림파스타는 면을 어떻게 삶을 셨는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새우 그린빈 커리는 커리의 새로운 영역을 만드신 듯해요. 

 

세 음식 모두 너무 만족스러웠고 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고민이 느껴졌습니다.

눈과 입이 즐거운 미식의 향연을 모해나키친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 음식의 완벽한 맛의 균형 그리고 플레이팅 또한 감각적이어서 눈으로 먼저 즐기고, 입으로 그 맛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모해나키친의 영업시간>

 

월~금요일  11:00~21:30

토요일, 공휴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요일은 쉬어요

 

 

<주차>

매장 앞에 2대 정도 가능

온천천 카페거리 공용주차장(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243-58)

10분에 200원, 1일 주차 4,700원

 

모해안 SNS 모해나키친(@mohaenakitchen)

 

 

친구랑 다음 만남도 모해나키친으로 정했습니다.

벌서부터 모해나키친의 메뉴판을 펼치면,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부산 온천천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혹은 특별한 브런치를 경험하고 싶다면 온천천 브런치 맛집 모해나키친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분위기,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곳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모해나키친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온천천의 여유로움과 브런치의 미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임이 확실합니다.